이런 생각이 드는 건 내가 불안형이라 그런 걸까?
애인이 친구들이랑 술 마시러 간다고 하면 헌포나 일반 술집에서 헌팅하는 상상하게 돼
근데 애인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고 그럴 깜냥도 안 되는 사람이란 거 아는데 항상 이런 생각이 들어
내가 사람을 잘 못 믿는 성향이긴 한데 .. 불안형이라 그런 걸까? 애인 친구들이랑 여럿이 논다고 할 때가 특히 불안하더라고 .. 애인은 믿어도 그 친구들을 못 믿겠다고 해야하나 .. 자기들은 이런 생각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