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어카냐ㅠㅠ
막 일기장에 ㅈ고싶다 엄마아빠 싫다 이런 거 다 적혀있는데
어제 일기 쓰고 바로 기절잠잤거든
근데 일기장 안 덮고 고대로 책상 위에 놔뒀었음…
오늘 엄마가 나 깨우러 내 방 들어왔는데
봤음 어카지… 하 우우래
아빠도 오늘 계속 집에 있었는데 봤으면
우리 집 박살날 듯
아빠욕이 제일 많이 써있음…
엄마 평소에 오후만 되면 밥 먹었냐고 카톡하는데
오늘은 내가 먼저 연락해도 단답만 하고
뭔가 평소랑 달라ㅠㅠㅠ
그럼맞는듯..나도 휴대폰으로적어둔거잇는데 진짜 존나 다름..느낌이ㅡ .ㅡ...그거같은데 ㅠ
와 나는 일기장 다 열어놨다 쳐도 휴대폰은 어케 걸림…? 메모장만 따로 비번 쳐놓을 수 있지 않나… 자기 정말 힘들겠다ㅠㅠㅠ
엄마가 어릴때 훔쳐봤어..;;; 너무싫어 ㅠㅜ
ㅜㅜ 어뜨케? 일기는 폰에다가! 글고 아무일 없듯이 행동해 !!!뻔뻔한게 답!!! 티내지마 ! 부모는 자녀를 이해하는수밖에 !
나는 반대 주제지만 중고딩때 다이어리에 누구 짝사랑하고 막 벽치기 당햇고 이런 거 다적었는데 엄마가 맨날 보고 있었던 거 알고 일기장 다버림 ㅠ 진짜 상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