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사람이 오빠인데 항상 연상만 만났었고 스타일 보면 스킨쉽은 지가 리드하면 사귀자는 말은 여자쪽에서 먼저 했었데 ..ㅋㅋㅋ 근데 나는 이런 사람 처음이라 후에 연락이 잘 됐어도 먹버인가 싶어서 사귀자는 얘기 못 꺼냈었거든.. 나중에 만나서 그때 좋아서 했던거라고 얘기 꺼내면서 썸 비슷한 사이 됬는데 너무 가벼운 사람을 만나는 걸까.. 언니.. 이사람 좀 아닌가요..ㅠㅠ🥹

여기다 써야 되는데 밑에다 새로 써버렸어🙄🙄

연락이 끊겼다가 다시 한지는 얼마 안 됐고, 지난번 부터 이래저래 헷갈리고 답답해서 무슨사이냐니까 썸이래 근데 그 또한 나는 헷갈려서 나 안 좋아 하냐고 하니까 그건 아니다 이렇게만 왔어 ..

헷갈리게 하는 놈은 버려!! 한 번 잔 거 그거 아무것도 아니다 정말 자기가 끊었을 때 끊기면 그냥 거기서 끝인 놈이고 다시 봐달라고 하면 그때 가서 생각해봐

매번 끊겨도 다시 오더라구 .. 뭐 썸까지 가고 이러기 전에 내가 대답만 해주는 식이였다가 끊겼던지라 이번에는 정말 만나볼까 하는 마음으로 연락하는 중이였오 ..

자기야 사귄다고 딱 끝 해피엔딩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이거 아니잖아? 지금 저러는 거 적극적으로 해서 사귀고 나서도 괜찮겠음…?…? 그리고 끊겼다가 다시 오고 끊겼다가 다시 오고 하는 거… 내가 보기엔 진짜 미안한데 너무 어장 같음…ㅠㅠ…. 자기가 진짜 좋고, 사귀고 싶은데 어떻게 그래?…?

그치 ..그렇겠지.. 내가 자고 안 사귄 남자가 이 오빠가 처음이라 무섭기도 하고 사귀지 않아서 계속 미련이 남나봐.. 정신 차려야 하는데.. 나도 바빠서 데이트 할 체력도 많이 안되니까 이 오빠 휴무날 맞춰서 만나고 이게 좋다고 생각했던 거 같다..

얼마나 잘생기고 매력이 넘치길래 그래… 세상에 남자 많구 썸단계 가기도 전에 그러는 사람한테 힘 더 쓸 필요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