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해가 없는걸까 아니면 성향 차이인걸까
남친이 동아리가 있어, 근데 같은 학교 내 동아리도 아니고 그저 다른 학교 사람들이 모인 친목동아리야
그리고 그 동아리 사람들도 남친이 나(여친) 있는건 잘 알고있고
남친은 군대에 가 있는 상태야
그런데도 동아리는 휴가때 남친을 막 불러내고
남자친구는 그걸 또 나랑 잡은 데이트날이랑 겹쳐가면서까지 동아리 사람들을 만나러 가
심할땐 아예 휴가 첫날에 동아리 사람들부터 보러가고
이번 휴가땐 아예 동아리 사람들이 여행가자고 이때 휴가 나오라 해서 거기에 맞춰 휴가 나왔대...
문제는 휴가가 원래는 더 길었는데 이번에 잘려서 짧아졌대
내가 쉬는날이 화목금토 뿐이고
여행 가는걸 잡은게 금토^^
그래서 더 못보게 생겼는데 이런데도 동아리랑 노는거 포기 안하는 남친 보고 그냥 너무 화가 나
이럴거면 나랑 왜 사귀는거지 싶고
내가 이해력이 부족한건가 정말 성향 차이일 뿐인가 싶고 그냥 미칠거 같아
동아리가 자기보다 우선이네
그게 제일 짜증나... 그래서 이해를 못하겠어
그냥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헤어지거나 자기가 맞추거나
그래서 이번 외출때 얘기해보고 아니다 싶음 헤어질까도 생각중이야 이미 맞춰줄대로 맞춰준거 같아서 이젠 지치네...
나 이런거 진짜 싫어
어떤거?
나는 최대한 같이 잇는 시간 만들려고하는데 상대방은 아닌거 나랑 보내는 시간 소중히 여기는거같지 않아서.. ㅠㅠ 나도 이럴때마다 좀 어떻게해야할지 모으겟어 강요할 수도없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