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친구들이랑 막년회라고 술마신다고 해서 알겠다했었고 지금 집 들어가고있데 전화중인데
술 마시고 일어날때 뭔 일이 있었다해서 뭔 일이었냐 물어봤더니
모르는 사람들이 붙잡고 술 더 마시냐. 우리랑 같이 2차 가자 이런식으로 물어봤다는거야
모르는사람들이? 위험했던거 아니냐고 받아치니까
여자들이긴했어... 이러더라고
살짝 속상한데 속상해도 되는건가... 그냥 기분이 이상해
거절했다고 솔직하게 말해주고
솔직히 이런일 있으면 그냥 이런일 있었다. 라고 숨기는것보단 말해주는게 좋긴한데
오늘따라 뭔가 그냥 속상하네... 몸이 아파서 그런가...
전화하는데 남친한테 괜히 툴툴거리게 돼...
내일 만나기로했었는데, 목 아프다하니까 그럼 내일 그냥 집에서 같이 게임하자 라고 하는것도...
그냥 좀 서운하다? 싶은..서운할일이 아닌데 왜이러지 나 쪼잔한 성격이긴한가봐...
저런건 같ㅇ안놀앗으면 그냥 말하지말지,, ㅠ들킬거리도없는데,,
아냐.... 서로 이런일있으면 말하는게 더 괜찮다고 말했었어..
직장인 남친이여?
엉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