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혼자 클리 자위할 때는 오르가즘 쉽게 가거든? 근데 남친이랑 할 때는 그냥 섹스하는 그 자체가 좋을 뿐이지 막 오르가즘을 느끼거나 하지는 못했단 말이야?

그런데 지난번에 했을 때 내 스팟을 찾은 거 같았어. 그리고 이번에도 했을 때 되게 느낌이 좋았거든? 하면서 이게 오르가즘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왜 헷갈리면 오르가즘이 아니라고 했잖아.

이번에는 뭔가 뭉근뭉근하게 올라오면서 간질간질 저릿저릿하고 좋은 곳을 쿡쿡 박는데 그런 상태가 지속되다가 뭔가 이뇨감이 들었어. 쌀것같은 느낌이 계속되다가 어느순간 그런 느낌은 안들고 그냥 좋다는 생각만 들더라구. 기분 좋은 부분 얘기해서 남친이 거기만 계속 찔러줬는데 오래해도 그 뭉근한 느낌만 계속 들고 뭔가 팍! 이거다 하는 느낌은 안들더라구..ㅠ 근데 클리로 자위하다가 오선생 만나면 뭔가 예민하고 날카로운 느낌이 한번 팍 들잖아. 그런 느낌은 아니었어.

그래서 여기 들어와서 서클에서 찾아보니까 이뇨감이 들면은 그냥 방광이 자극돼서 그런 거라고 하더라고...

하 삽입 오르가즘 어렵다...이번에 느낀 건 역시 헷갈리니까 오르가즘이 아닌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