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 시간을 남친과 함께 보내기 원하고, 남친은 자기 개인 시간이 많이 필요해.
나는 일보다 연애가 우선이지만, 남친은 연애보다 일이 우선인거같아.
또 나는 서로 힘든거 같이 공유하고싶은데, 남친은 스스로 해결하고, 나도 그러길 원해.
나에대한 마음이 여전하니까 멀리서도 나 만나러 오고 자기 시간 쓰고 돈쓰고 하는거 알겠는데 나는 그게 너무 부족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것도 필요하고 지금까지 그렇게 해왔지만, 기본적인 온도가 다르니까 마음이 여전한데도 이별을 생각하게 되네.
내가 어른이 덜 된것도 있는거같아. 내가 중심인 삶을 살아야하는데 '우리'가 중심이 된 삶을 사니까 갈피를 못 잡는거같아.
쉽지않네 연애도 내 삶도
대화가필요하지만 서로 가치관이 다르면 어려운 문제인 거 같다
어느정도의 합의점이 필요해보여! 서로서로 양보하면서…
와 내가 쓴글인줄
난 남친입장이리… 이건 진짜 서로 맞춰가야할듯 ㅜ
나도 그랬어서 얼마나 마음이 힘들지 아주 조금이나마 알겠어 ㅠ.. 연애 오래 하면서 잘 맞춰가서 결혼까지 한 커플이라 내 경험만 조금 말하자면 내 경우엔 자취하고 있었고 남친은 부모님이랑 같이 살았어서 더 힘들었던 것 같아.. 극복하는건 내가 바빠지는게 최고더라구
오우 나 지금 정반대야,,, 난 내 개인시간 많이 있음 좋고 남자친구는 나랑 이거저거 하고 싶어해 특히 전화 난 피곤해서 다음에 나중에 집에서 나갈 때 말하는데 엄청 서운해하드라고 그래도 피곤함 참고 전화 하는데 30초 저나하고 잤씀.. 오래 사겨서 초반의 감정 어땟지 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