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결혼 예정인게 가장 베스트지만.. 결혼 긍정적으로 고민 중이라면 가도 괜찮을 것 같은데? 가는 김에 애인 부모님 뵙고 인사 드릴 수도 있구 대신 친지들까지는 인사 드리면 초큼 힘들 것 같아 그리고 사진 찍을 때는 안 찍히는 게 좋고..ㅎ
그 친형제랑 친분이 있어?
나두 친분이 있으면 가고 거의 모르는 사이면 안 갈듯
22 일면식ㅇ없으면 굳이??
가도되긴 하지만 나는 안 가고 싶긴 하더라고? 지금 만나는 애인은 쭉 갈 생각하고 가족 결혼식 갔어 최근에
가지마....
가지마 프로포즈 받았거나 상견례 날짜가 잡혀있거나 하는거 아니면 안가는게 맞아 사돈에 팔촌까지 다 오는데 가서 인사하기도 우습고 안하기더 우수운 상황이야
확실히 결혼할거 아니면 안가는게 맞구나 오키 알겠어
나도 쓴이자기랑 비슷한 상황이야. 근데 초대 받았는데 안 간다고 말하기도 뭣하고 진짜 맛있는 것도 많이 사주시고 그래서 그냥 가려고... 결혼식 구경한다는 생각으로
가는거 아니야(현. 유부녀)
미래 관련해서 나만 얘기 꺼내는 입장이라.. 남친은 무슨 생각으로 오라는 걸까. 결혼할 상대라고 확신을 가져서 그러는건지 모르겠다
아니야 머릿속에 생각이 없어서 오라는거야 친형제면 결혼식날 얼마나바쁜데 부모님한테 생기는 미묘한 트러블(여기저기서 부가비용 결정해달라고 부모님닥달해),식권,친인지들 인사,축의금관리까지 친가족(특히 남자)가 해야하는데 자기오라는건 자기남친이 그 집에 내놓은자식이거나 아니면 결혼식날 자기 남친은 바빠서 투명인간취급당해 투명인간이면 다행이지 분명 남자형제집안 결혼하는 여자쪽집안에서 자기가 뭔데 오냐고 뒷말나와 오라해도 가지말고 결혼식끝나고 만나자해도 아니라고 하고 집에서 푹 쉬어
반대로생각해봐 자기 한번뿐인 결혼식날인데 혈육이 결혼하자고 결정한것도 아닌 애인데려와서 결혼식내내 옆구리에 끼고 돌아다니고 사진찍자고 불러봐 혈육이 만약에 헤어지고 딴사람하고 결혼하잖아? 자기 그럼 혈육때문에 결혼식단체사진도 못꺼내
일단 가야되나 ㅜㅜ 근데 안 가라고 하고싶다